[현장연결] 문대통령 부부,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<br /><br />올해 만 68세인 문 대통령과 만 66세인 김정숙 여사는 '65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' 첫날인 오늘 아침 백신 접종을 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의 접종은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것인데요.<br /><br />지난 3월 10일 질병관리청은 필수 목적 출국자 예방 접종 절차를 마련했고, 이 절차에 따라 접종을 받은 겁니다.<br /><br />앞서 청와대는 65세 이상 가운데 우선적으로 접종을 함으로써 일각에서 제기되는 안전성,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수석·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들에 접종 동참을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"백신의 안전성에 조금도 의심을 품지 말고 순서대로 접종에 응해주시기를 바란다"며 "백신 접종은 자신의 안전을 지키며 집단면역으로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길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"백신 불안감을 부추기는 가짜뉴스는 아예 발붙이지 못하도록 국민께서 특별한 경계심을 가져달라"고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접종에는 G7 정상회의에 동행하는 필수 수행원 9명도 함께 했습니다.<br /><br />서훈 국가안보실장, 유연상 대통령 경호처장, 김형진 안보실 2차장, 탁현민 의전비서관,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, 최상영 제2부속비서관, 강민석 대변인, 제1부속실 행정관과 경호처 직원 등입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별도의 휴식 없이 업무 수행을 위해 백신 접종 후 곧바로 청와대로 복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